운명의 세여신
그리스에서는 '모이라이'로, 로마에서는 '파르카에'라고도 불리는 운명의 세 여신은
신들의 왕 제우스의 딸들로, 그 어머니는 테미스(정의, 법률, 질서의 여신) 혹은
닉스(밤의 여신)로 알려져 있다.
모이라이는 ' 운명' 이라는 뜻이다.
인간 세계의 여성이 아기를 낳을 때가 되면 출산의 여신 에일레이 튀이아는
꼭 이 모이라이 세 여신을 데리고 온다.
Thumann Paul - The fates
모이라이는 운명의 실타래를 통해 모든 인간들의 수명을 결정한다.
이들 세 여신은 각각 자기의 이름에 따라 역할이 부여되었는데,
'클로토'는 운명의 실을 뽑아내는 역할,
'라케시스'는 운명의 실을 짜는 역할,
'아르로포스'는 마지막으로 그 실을 잘라 생명을 마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.
이들의 판결은 거의 절대적이어서 다른 신들조차도 그 명령에 복종해야만 했다.
출처 : 화타 윤경재
글쓴이 : 화타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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