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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이스신화

[스크랩] 그리스 신화-(74)크로노스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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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UNTHER Franz Lgnaz - Chronos

 

 

크로노스는 농업과 관계있다. 아티카에서 크로노스 축제인 크로니아는 수확을 기념하는 축제였는데 로마에서 농사 신을 기리는 사투르날리아와 비슷했다. 예술에서 크로노스는 원래는 노인으로 묘사되는데 손에 든 것은 낫이었겠지만 하르페, 즉 반월도로 그려지곤 한다.

크로노스는 우라노스(하늘)와 가이아(땅)의 아들인데 어머니 가이아의 지시로 하르페를 가지고 아버지를 거세시킨다. 이렇게 해서 하늘과 땅이 갈라지게 되었다고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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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라바조 - 우라노스를 거세하는 크로노스



그뒤 크로노스는 누이인 레아(Rhea)를 아내로 맞아 헤스티아·데메테르·헤라·하데스·포세이돈을 낳았다. 자신의 아들이 왕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언때문에 이들을 모두 잡아먹었다.
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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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벤스  -  아들을 잡아먹는 크로노스

 

 

그러나 제우스가 태어나자 레아는 제우스를 크레타에 숨기고 남편을 속여 대신 돌을 먹게 한다. 제우스는 안전하게 성장해서 아버지로 하여금 삼켜버렸던 형제 자매들을 토해내게 하고 싸워 이긴다. 싸움에서 진 크로노스는 타르타로스에 있는 한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고도 하고 황금시대의 왕이 되었다고도 한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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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로노스에게 돌을 건네주는 레아
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출처 : 화타 윤경재
글쓴이 : 화타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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